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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내 최초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박범수 감독, 안나푸르나필름 제작)가 필선 역을 맡은 이혜리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특유의 삘 충만, 열정 가득한 매력으로 캐릭터와 일체화된 연기를 펼쳐온 이혜리는 이번 필선으로 캐릭터에 착붙한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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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를 연출한 박범수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혜리를 생각했다. 에너지와 다양한 재주, 몸을 쓸 줄 아는 능력과 사랑스러움까지 있어야 하는 많은 요소들을 충족하는 배우다"며 팔색조 매력을 가진 이혜리에 대한 찬사를 아까지 않았다. 또한, "이 영화는 필선의 에너지와 매력으로 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혜리의 영화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막대한 지분을 차지한다"며 극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이혜리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혜리, 박세완, 조아람,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 등이 출연하고 '싱글 인 서울' '레드카펫'의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