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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데뷔 첫 정규앨범으로 새로운 음악적 질주를 떠난다.
또 데뷔 후 첫 선을 보이는 정규앨범인 만큼 3년 8개월간 쌓아 올린 음악적 성취를 집약한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Cheeky Icy Thang(치키 아이씨 땡)'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애티튜드를 담은 곡이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과 스테이씨의 믿고 듣는 조합이 아무도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음악적 색깔을 기대케 한다.
또 내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내용을 풀어낸 알앤비 팝 장르의 'Beauty Bomb(뷰티 밤)', 젤리처럼 인생을 다채롭게 즐겨보겠다는 다짐을 그린 팝 장르의 'Gummy Bear(거미 베어)', 과거의 상처를 털어내고 나아가는 모습을 노래한 청량한 틴 팝 장르의 'Flexing On My Ex(플렉싱 온 마이 엑스)', 어쿠스틱 악기 사운드로 발랄한 축제 분위기를 그린 팝 장르의 댄스곡 'Trouble Maker(트러블 메이커)'가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다.
여기에 시은과 세은, 재이가 참여한 몽환적인 사운드의 유닛곡 'Find(파인드)', 도회적인 밴드 사운드가 가미된 수민과 윤의 유닛곡 'Fakin'(페이킨')', 아기자기한 무드가 돋보이는 아이사의 솔로곡 'Roses(로지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하이틴 감성의 팬송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까지 총 14개의 곡이 스테이씨의 데뷔 첫 정규앨범을 빼곡하게 채운다.
이번 앨범은 'Cheeky', 'Icy' 버전 외에도 'Figure(피규어)'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여섯 멤버를 닮은 피규어를 비롯해 틴케이스, 포토카드, 데코 스티커, 미니 포토북 등으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그동안 '틴프레시'라는 독보적인 팀 컬러를 선보여온 스테이씨는 첫 정규앨범을 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변신을 선보인다. 스테이씨가 개척해 온 음악적 색깔과 장르를 뛰어넘을 이번 컴백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