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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웹툰작가 기안84와 교복을 입고 풋풋한 케미를 뽐냈다.
해당 게시물을 본 개그맨 엄지윤이 "사겨라! 짝 사겨라! 짝"이라고 댓글을 남기자, 한혜진은 "이색기가 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도 "안돼 우리 언니 지켜", "왜 잘 어울리시는 거죠", "혹시 언니 이름은 임솔진? 기안 업고 튀어", "남매는 그렇게 안 친합니다만" 등 여러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