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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 허웅이 전 여자친구A씨를 공갈 및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는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을 앞둔 SBS '돌싱포맨' 측이 난감한 입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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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은 A씨와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와 양가 부모님 반대 등으로 여러 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결국 2021년 12월 결별했다.
허웅은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옛 여자친구와 결별 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팬들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 믿고 기다려주면 더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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