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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새로운 비주얼 기수가 등장했다.
영수는 자신에 대해 "대한민국이 원하는 인재상이다. 남중, 남고, 공대, 군대 나오고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 잘되는 대학교 가서 졸업하고 좋은 회사 갔다.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성실히 살 수 없는 커리큘럼을 잘 따라왔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영호를 본 제작진은 "지성 닮았다"고 말했고 다른 남성 출연자들도 "현빈 닮았다"고 영호를 치켜세웠다. 이에 패널들은 "너무 과하다", "왜 그러냐"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영식은 얼굴에 점까지 뺄 정도로 철저한 준비성을 보였다. 캐리어만 무려 3개를 가져왔다는 영식은 "옷값에만 한 달에 130~150만 원을 쓴다. 최근 170만 원짜리 코트와 패딩을 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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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영철은 "예전에는 광적으로 여행을 좋아했다. 해마다 가는 목표를 정해서 50~60개국 갔던 거 같다. 이라크 파병까지 다녀왔다"며 "코로나19 때문에 가고 싶은 곳을 못 가니까 운동을 많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수는 "예전에 선배 한 분이 나왔다. 모솔특집 12기 광수 님이다. 고등학교, 대학교 같이 나왔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광수는 알고 보니 공대 엘리트였다. 광수는 "포항공대 나왔고 대학원 때 서울 올라왔다"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고 밝혔다. 광수는 "25살 때 교육 쪽 창업을 했다. 지금까지도 교육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아이들이 더 좋아져서 결혼 생각에 불을 붙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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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주변에서) 기안84 여자 버전이라더라. 딱히 삶에 불편함이 없다. 바닥에서 자도 바닥에서 자는구나 한다. 칫솔이 없으면 치약으로 양치하면 되겠구나 한다. 저도 신기한 거 같다. 행복한 것"이라 독특한 성격을 밝혔다.
정숙은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 정숙은 "평생 러시아에 사냐고 하는데 러시아에선 근무만 하고 있다. 그전에는 미국 교환학생으로 있었고 대학교 땐 알래스카에서 1년 정도 살았다. 러시아는 2014년부터 계속 살긴 했다"고 인생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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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는 173cm의 장신. 훤칠한 영자의 등장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영자는 "얼굴을 많이 보긴 하는데 그건 소개 받을 때만 그렇고 자연스럽게 만날 땐 성격을 보는 거 같다. 저보다는 키가 커야 한다. 제가 커서 큰 사람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옥순은 무용학과 출신. 옥순은 "엄마는 반대하셨다. 공부했으면 좋겠다더라"라고 밝혔다. 옥순은 "(연애를) 많이 못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성공적인 연애가 없었던 거 같다"며 "저는 장거리 좋다. 평일은 제가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숙은 비키니 대회에서 1등한 이력이 있었다. 현숙은 "요즘 큰 재미가 없어서 사랑을 해야 하나 싶었다. 심심하거나 등산 가고 헬스 간다. 저만의 소소한 재미로 활력을 얻으려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