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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월드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뜬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참전용사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주는 미국 국방부 소속 법의인류학자 진주현 박사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2010년부터 15년째 8만 3천여 명의 전사자들의 유해를 감식하고 신원을 밝혀 이름을 되찾아 준 진주현 자기님은 뼈에 푹 빠져 고고학 전공을 한 배경부터 미국 국방부에 들어간 계기, 유해를 받기 위해 북한까지 날아간 스토리, 어머니의 편지로 유해의 신원을 파악했던 극적인 사연 등을 풀어낸다. 뼈가 남긴 기록으로 이산가족을 찾아주는 진주현 자기님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실종 군인 가족들의 이야기도 숙연한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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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