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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스쓰리랑'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들이 출연한다.
그런가 하면, 8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 김소현-손준호는 '미스쓰리랑' 출연 목적이 "아들 손주안의 예비 신붓감을 물색하기 위함"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소현은 "나이로 따지면 제가 대학생이고 이 사람(손준호)이 초등학생일 때 결혼을 한 거다. 그런데 여기 오니까 막내(오유진)랑 주안이랑 4살 차이밖에 안 난다. 그러니까 며느리 후보들이 엄청 많은 것"이라고 이유를 밝힌다. 이내 김소현을 '시어머니'라고 부르는 TOP7 멤버가 등장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예비 며느리를 꿈꾸는 멤버는 누구였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꽁냥꽁냥 러블리한 케미를 뽐내는 홍윤화-김민기 부부는 이날 무대의 점수를 걸고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걸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홍윤화가 대결을 앞둔 김민기에게 "96점 이상이면 안방, 95점이면 거실, 95점 밑이면 베란다, 80점대는 현관 앞"에서 취침이라며 으름장을 놓은 것. 과연 이날 김민기가 획득한 점수는 몇 점이었을지, 김민기의 취침 장소가 걸린 흥미진진한 대결의 결과는 6월 27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