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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포 영화 '이매큘레이트'(마이클 모한 감독)가 오는 7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수녀원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들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 폐쇄적이고 비밀스러운 공간을 영리하게 이용한 '이매큘레이트'는 순결한 수녀의 충격적인 임신 뒤에 감춰진 비밀이 악령이나 저주와 같은 초 현실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점에서 독창성을 발휘한다.
소름 끼치는 현실에 근거한 피할 수 없는 공포로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하며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것. 여기에 현재 헐리웃에서 가장 핫 한 여배우 중 한명인 시드니 스위니의 파격적인 변신과 절제된 수녀복의 아름다움, 로마 로케이션으로 담아낸 수녀원 곳곳의 고풍스러운 전경이 풍성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