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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용건이 붕어빵 손자를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 패밀리가 그리운 응삼이, 故 박윤배의 고향 철원을 방문해 그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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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은 "우리 손주 예쁘다. 요새 사진을 계속 보고있다"며 행복해했고,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보면 엄마 닮은 거 같고, 저렇게 보면 아빠 닮은 거 같다. 가만히 있으면 천사같다. 아직은 눈 감고 잠만 잔다"고 사진을 보여주며 손주 자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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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김혜정은 보통 손주들이 한 대를 건너서 닮는다면서 "선배님(김용건)인데? 똑같아 완전"이라고 놀라워했다. 김수미와 김혜정은 "입술이 크다. 이목구비가 큼직한게 김용건 씨 닮았다. 큰 인물 되겠다. 사내 답게 생겼다"라며 칭찬했고, 이에 손주 바보 김용건은 감출 수 없는 기쁨과 흐뭇함을 보였다.
이미 손녀를 두고 있는 김수미는 "그냥 바라만 봐도 예쁘다. 말하기 시작하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건은 39세 연하 여자친구 A씨가 2021년 출산한 늦둥이 아들을 이듬해인 2022년 호적 입적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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