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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NCT 런쥔이 사생으로 오해해 일반인 번호를 공개한 행동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어제 제가 한 경솔한 행동으로 피해를 보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항상 음악과 무대로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순간 판단력이 많이 흐려져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는 이런 섣부른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현재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 중인 런쥔은 여러 차례 사생 피해를 호소해왔다. 그러던 중 런쥔은 지난 20일 라이브 방송 도중 자신에게 걸려온 모르는 전화번호를 사생으로 오해해 이 번호를 팬 소통 커뮤니티에 박제했다. 그러나 해당 번호 주인은 일반인이었으며 번호를 착각해 런쥔에게 전화를 잘못 건 것이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런쥔 글 전문
어제 제가 한 경솔한 행동으로 피해를 보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항상 음악과 무대로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순간 판단력이 많이 흐려져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저 때문에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분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분께 연락을 멈춰주세요.
많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는 이런 섣부른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