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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설민석이 복귀한다.
설민석은 이에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으며 공식 계정에 "논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요오가 각주 표기를 소흘히 했음을 인정한다. 내게 보내준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다. 책임을 통감해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사과했다.
'벌거벗은 세계사'와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당시 하차했던 설민석은 2년 만이던 2022년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으며 학위가 취소됐던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에 재입학해 석사 과정을 다시 밟았다. 이에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하차한지 4년 만에 MBC에 복귀하게 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