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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해진이 드디어 본인 등판한 가운데, 김희선과의 '찐 우정'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이날 매회 이름이 언급된 주인공 배우 유해진이 드디어 출연했다. 김희선, 이수근을 비롯해 게스트로 출연한 차승원, 나영석 PD의 입에서 수차례 소환됐던 유해진이 드디어 직접 등판하는 것.
유해진은 김희선과 영화 '달짝지근해: 7510' 로 인연을 쌓아오고 있다. 유해진은 '밥이나 한잔해'에서 언급만 10회 이상, 자막으로는 44번 출연했다. 이에 김희선은 "이 정도면 오빠 돈 내요"라고 장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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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해진은 연극을 계속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무대만 주는 에너지와 기쁨이 있다"고 말했다. "사실 저는 연극을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솔직히 두렵다"면서도 "영화 '파묘' 무대인사 하면서 코로나 19가 조금씩 잊혀지고 있는데, 정말 내가 그리워했던 관객들이다. 마스크 벗고 언제 무대인사할까 했는데, 요즘 확확 느낀다"고 이야기해 공감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헤어짐이 아쉬운 밥친구들의 뒤풀이 모습도 공개됐다. 이어 김희선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너무 행복했던 밥한잔 촬영", "헤어지기 아쉬워 대학로 밤거리를 함께 걸었다"는 등 비하인드 이야기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