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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서울 한국스카우트연맹 본부에서 이찬희 총재에게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기록한 외장하드, 사진 액자, 사진 작품집을 전달했다.
사진 1만6천장과 4시간 길이의 영상 42편으로 구성됐으며 152쪽 분량의 사진 작품집도 별도로 제작했다.
제작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 등이 참여했다.
기록물은 잼버리 개영식, 폐영식, 영내 활동, 공식 프로그램, 전북 관광, 스카우트의 밤 등에 참여한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의 모습을 담았다.
김 도지사는 "기록물에서 폭염, 태풍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스카우트의 도전 정신과 활기, 역경을 함께 이겨낸 도민들의 온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값진 유산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총재는 "기록물 제작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잼버리 참가 대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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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