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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과 서윤아가 해외여행까지 함께 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심진화는 "집에는 보내야 되는 거 아니냐. 윤아가 며칠 째 집에 안 가는 거 아니냐"며 "한 번은 문자 하는데 윤아한테 '오빠가 요리해주기로 해서 한 번 갈게'라고 했더니 '여기 와'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문세윤은 "해명하겠냐? 침묵하겠냐?"고 말했고 김동완은 침묵을 택했다.
김동완은 "내가 진짜 찜질을 싫어했다. 열이 많아 고생했는데 경주에서 서늘한 날 공연하는데 내 몸에 열이 없어진 느낌이 들더라. 열이 필요한 느낌이 들어서 찜질방에 갔는데 갈 때마다 몸이 좋아지더라"라며 찜질방 예찬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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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긴 후에는 레트로 패션까지 맞춰 입고 '촌캉스' 분위기를 즐겼다. 라면을 못 먹어 먹방으로 대리만족을 한다는 서윤아를 위해 김동완은 눈앞에서 탐스러운 라면 먹방을 펼쳤다. 서윤아는 "내가 먹은 거 같다"며 김동완의 먹방에 만족했다.
서윤아는 김동완이 준비한 데이트 코스에 "덕분에 힐링하고 너무 좋다"고 고마워했고 김동완은 "그럼 오늘 밥값은 네가 내라"라고 농담했다.
서윤아는 "사람들이 닭백숙 먹는다고 멀리 가는 거 크게 이해 못했는데 좀 알 거 같다. 이런 데서 먹으니까 기분이 다르다"며 "뉴욕 갔다 와서 계속 오빠랑 이 동네 온 거 같다. '가며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들은 "윤아 가평에 살 거 같다"고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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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아는 "다들 그 얘기 꼭 하더라. 결혼하기 전에 해외여행은 꼭 같이 가보라더라"라고 말했고 김동완은 "해외여행가면 사람들이 자주 싸우지 않냐. 나도 친구들과 많이 싸웠다. 우리도 해외 나가서 시원하게 싸워볼까? 사랑은 원래 싸우면서 커지는 거라 하지 않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서윤아도 "비행기 탈까?"라고 물었고 김동완은 "좋아"라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비행기를 타고 해외 여행에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바다에서 신나게 액티비티를 즐긴 두 사람은 함께 동침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