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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영호-정숙의 '뽀뽀 사태' 전말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드디어 '솔로나라 20번지'에서의 5일 차 밤을 맞은 영호는 정숙을 향해, "난 아흔 살까지 '1일 1뽀뽀'를…"이라며 달달한 눈빛을 보내고,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며 입술을 쭉 내민다. 영호는 "지금 하면 큰일 나"라며 정숙을 말리지만, 정숙은 "난 지금 뽀뽀하고 싶은데"라며 "'솔로나라'에서는 자유롭게 지내라고 그랬잖아"라고 뽀뽀를 향한 의지를 꺾지 않는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로맨틱한 무드 속 '첫 뽀뽀'를 하고,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동시에 "꺅!"이라고 외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데프콘은 "'솔로나라' 개국 이래, 처음으로 뽀뽀를 하는 출연자가 탄생했다. 저 분들은 '나는 솔로'의 선구자다.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영호-정숙에게 '리스펙'을 보낸다.
한편 지난 5일 방송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6.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7.1%까지 폭등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4위(6월 4일 기준), 5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검색 반응 TOP10'에서 1위를 휩쓰는 등 매주 압도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영호-정숙의 '뽀뽀 사태' 전말은 12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