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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M을 떠난 엑소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의 이기적인 기자회견에 또 다시 리더 수호만 곤란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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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실히 활동을 하겠다는 이들의 의도와는 달리 다른 멤버들에게는 적잖은 피해를 끼친 상태다. 심지어 수호는 당장 이번주인 14일 서울 모처에서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 수호가 출연한 '세자가 사라졌다'는 0.9%의 시청률로 출발해 4%대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고 수호 역시 주연 배우로서의 활약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던 바. 개인적인 성장과 활약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엑소 멤버들의 앞날에 대해 다시 걱정해야 하는 부담까지 지게 됐다. 수호는 지난해에도 JTBC '힙하게'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 불거졌던 첸백시의 불만 제기에 대한 후폭풍을 홀로 짊어진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