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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유니콘 엔터의 하입걸에 도전장을 내민 솔비가 연애·결혼, 소문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툭 털어놔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운다.
그럼에도 탁재훈은 "솔비씨는 다방면에 계속 도전하는 인생인데 결혼만 도전을 못했다"며 돌직구 질문을 곧바로 던진다. 이에 솔비는 "알아서 잘 살고 있다. 오빠는 어제 누구랑 있었어요? 갈색 단발머리 그녀?"라며 '반사 공격'을 퍼부어 탁재훈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이내 정신 줄을 잡은 탁재훈은 "혹시 본인은 결혼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싫어한 건 아니냐?"며 질문 세례를 더욱더 퍼붓고, 솔비는 "청혼도 받아봤지만 거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탁재훈은 "연예인이 청혼했냐?"며 폭탄급 질문을 투하하고, 솔비는 "왜요? 뭐…"라며 무언의 인정을 하는 듯한 대답으로 장내를 술렁이게 만든다.
나아가 탁재훈은 "소문에 의하면 유명인들과 썸이 있었던데?"라고 묻고, 신규진은 '11세 연하' 배우 송강과의 썸(?) 기사를 끄집어낸다. 이에 솔비는 "태닝숍에서 설렘을 느꼈다. 그래서 (송강의) SNS 팔로우를 했다가 언팔로우도 혼자 했다"며 송강과 관련된 리얼 '썰'을 풀어낸다.솔비의 솔직 발언과 아슬아슬한 '썰'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솔비 외에도 '대박 예능캐'로 거듭난 '2023 미스코리아 미' 조수빈의 '폭소 공주님' 맹활약상과 '예능 대부' 이경규가 "A급, 얼굴은 강동원급"이라고 극찬한 신인배우 최민호가 출동한 유니콘 엔터의 오디션 현장은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