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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터리 영화 '타로'(최병길 감독, LG유플러스 STUDIO X+U·영화사 우상·스튜디오 창창 제작)가 해외 25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전세계에 K 콘텐츠의 뜨거운 열풍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대만 배급 관계자는 "한국의 공포·스릴러 장르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독특하고 유망한 장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타로'가 영화관에서도 관객을 유도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영화 '타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해외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 '타로'는 국내에 이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며 한동안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조여정, 김진영(덱스), 고규필이 출연했고 '하이클래스' '미씽나인'을 연출한 최병길 PD의 첫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