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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에게 돌싱 고백 못한 男…곽정은·서장훈 "그동안 세상 바뀌어…두커플中 한커플은 이혼" 조언('연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4-06-11 09:23


썸녀에게 돌싱 고백 못한 男…곽정은·서장훈 "그동안 세상 바뀌어…두커플中…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연애의 참견' 229회에서는 이혼 4년 차 40대 돌싱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11일 방송에서 6년의 결혼생활 후 생긴 상처로 연애 기피증까지 생긴 고민남은 영어 학원에서 늘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네던 여자와 가까워졌다. 하지만 이혼 사실을 말할 타이밍을 놓친 채, 불편한 마음으로 썸을 이어간다.


썸녀에게 돌싱 고백 못한 男…곽정은·서장훈 "그동안 세상 바뀌어…두커플中…

썸녀에게 돌싱 고백 못한 男…곽정은·서장훈 "그동안 세상 바뀌어…두커플中…
급기야 썸녀에게서 고백을 받게 되고, 더는 미룰 수 없었던 고민남은 돌싱임을 밝힌다. 썸녀에게 돌싱이라는 사실을 말하기 힘들어했던 고민남을 보며, 곽정은은 "이해가 되면서도 안 된다"라며 "그동안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라고 말한다. 서장훈은 "이혼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 일조했다"라며 "두 커플이 결혼하면 한 커플은 이혼한다, 그만큼 이혼이 흔하다"라며 현실을 전한다. 또한 "아무 거리낌 없이 이혼했다고 스스럼없이 말하기 어렵다"라며 고민남의 마음을 이해했다.

고민남의 걱정과는 다르게 썸녀는 이를 쿨하게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본격 연애가 시작되었는데, 관계가 깊어질수록 고민남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싶은 여자친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시작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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