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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2년 차' 한혜진♥기성용 "우린 진득한 게 좋아" 애정 듬뿍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4-06-11 02:32 | 최종수정 2024-06-11 04:32


'결혼 12년 차' 한혜진♥기성용 "우린 진득한 게 좋아" 애정 듬뿍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성용과 한혜진의 부부 셀카가 공개됐다.

기성용은 10일 "시온 엄마랑♥"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 한혜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한혜진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기성용은 20대라고 해도 믿을 만한 훈훈한 동안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사진을 본 지인들은 두 사람의 셀카 실력 때문에 실물에 비해 사진이 안 나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기성용은 "11년째 같은 표정 같은 포즈. 우리는 진득한 게 좋다 그치?"라며 사진에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혜진은 "아놔~ 핸드폰을 위로 들어서 찍으래"라며 지인들에게 전수 받은 셀카 꿀팁을 공유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기성용은 8세 연상의 배우 한혜진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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