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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변우석이 대만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이후 사생팬들의 피해를 입었지만 감사인사를 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기 위한 이러한 움직임은 스타를 불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팬들도 참을 수 없게 만든다고 보도했다.
변우석은 팬미팅을 마친 후 축하파티가 열린 훠궈 집에도 많은 팬들이 몰렸지만, 직접 나가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팬미팅에 앞서 변우석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떨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무려 26만 명이 라이브에 참여했다.
이날 변우석은 "너무 떨린다. 오늘 타이페이에서 아시아 첫 팬미팅을 한다. 드디어 첫 라이브다. 이렇게 하는 것 맞나"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심호흡을 하던 변우석은 "지금도 떨린다"라며 웃었다.
특히 변우석은 그동안 AI 로봇설을 해명하기도 했다. 변우석은 "AI 아니었다. 다 내가 한 거다. DM(다이렉트 메시지) 할 때마다 내가 한 거다"라고 팬들과 소통했던게 본인임을 알렸다.
그럼에도 계속된 팬들의 의심에 변우석은 "로봇 아니다. 나 변우석"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우석은 "오늘 특별하게 여러분 보고 싶어서, 너무 떨리는데 팬미팅 하기 전에 보러 왔다. 이제 한 20분 남았는데 조금 마음의 안정을 취하겠다"고 인사한 후 방송을 마무리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