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14년의 독기가 지금의 변우석 시대를 만들었다.
그 당시가 기록으로 남을 정도의 '초마름' 상태였던 이유도 역시 변우석의 독기 때문이다. 변우석은 당시 해외 쇼에 서기 위해 외국에서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때였다고. 그는 "회사에서 다음 날의 오디션 동선을 짜주는데, 저는 그걸 다시 짜서 제 동선을 만들었다. 한 시간 먼저 나가서 줄을 서고 최대한 첫 번째 오디션을 빨리 봐야 뒤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아침 7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밥도 안 먹고 오디션을 보러 다니니 살이 엄청 빠졌다. 조금의 시간이 있으면 케밥 사먹고, 피자 한 판 사서 외국 친구들 주면서 먹고 기다리고 했다. 그때 2~3주 만에 6~7kg이 빠졌었다"고 밝혔다.
|
|
|
변우석의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다.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그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임영웅, 김수현에 이어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성을 입증하는 중. 또한 드라마 종영까지 4주 연속으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놓치지 않으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또한 그가 직접 부른 '선재 업고 튀어'의 OST인 '소나기'의 인기도 뜨겁다. '소나기'는 5일 공개된 6월 8일자 '빌보드 글로벌 200' 에 차트인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