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공개됐다.
|
|
심지어 임영웅은 지난해 4월 FC서울과 대구 전에서 시축했을 당시부터 공연이 잔디에 영향 주지 않을 방법을 스스로 연구했다고.
이어 이진호는 "임영웅이 장애인 축구단이나 유소년 축구단에 알게 모르게 계속해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히며 "정작 임영웅은 정작 외부에 알리기 원치 않아 한다. 소속사에 연락해도 묵묵부답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모습을 지켜본 지인들이 참다 못 해 미담을 터트려서 외부에 알려지고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더불어 이진호는 최근 화제가 된 '진행요원 미담'을 언급하면서 "그 진행요원은 자원봉사에 나섰던 인물이다. 이번 임영웅 씨의 콘서트를 위해서 자원봉사로 손발을 걷어붙인 팬들이 정말 많았다. 결국 팬들이 직접 임영웅씨 콘서트의 퀄리티를 위해서 돕겠다고 나서니까 현장을 찾은 팬들이 만족할 수 밖에 없는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거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영웅시대(팬덤명)'가 각종 취약계층에 자원봉를 나서기도 하고 진짜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달려가 임영웅과 사회를 위해 노력하다 보니 임영웅이 다시 한 번 더 빛나게 되는 것 같다"며 선행에 앞장 서는 팬심을 치켜세웠다.
|
임영웅은 "우리 진행요원분들도 감사하다. 어제 우리 연로하신 어르신을 업고 올라가신 진행요원이 한 분 계신다. 여기 어딘가에 계실 것이다. 2층에 계시다고 들었다. 고맙다. 정말 멋진 일을 하셨다. 업고 자리를 안내해주신 선행을 펼쳐주셨다. 저 분만이 아니라 모든 진행분이 친절하게 진행해주셨다. 따뜻한 박수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