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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천우희가 오늘(5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영화 '한공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의 근황이 공개되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천우희의 출연에 많은 응원과 지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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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친구와 나와 단둘이서 뭔가 서로 기대고 의지하면서 시간을 보낸 거 같았다. 항상 옆에 있어 주고 싶었다"며 캐릭터이자, 사건의 피해자 역을 맡은 그는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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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는 밀양 성폭행 사건을 주도하고 이끌었던 가해자 A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나락 보관소'는 A씨가 청도에서 친척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백종원이 A씨의 식당을 방문한 영상을 찾아 "영상 내리지 말아달라. 딸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부탁 드린다","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며 가해자를 향한 분노의 댓글을 쏟아냈다.
이에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은 다시 재조명 됐고, 가해자들의 신상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이에 가해자가 근무한 식당은 영업정지가 되는가 하면, 직장에서 해고되기도 하는 등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