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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준형이 god 멤버 김태우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김숙은 "god가 데뷔 25주년인데 요즘은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하더라. 오랜만에 모이면 멤버들끼리 불만은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준형은 "김태우가 살을 좀 뺐으면 좋겠다. 살 빼라고 10년 넘게 이야기했는데 이제는 목뒤에 주름이 있어서 입이 생긴 거 같다. 대본 꽂으면 안 떨어질 거 같다"며 거침없는 돌직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준형은 윤계상을 '사당귀'에 섭외해달라는 박명수의 짓궂은 요청에 "오케이. 물어보면 된다"고 쿨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렇게 따지면 차승원, 이병헌한테도 다 물어보겠다"고 했고, 박준형은 "물어보는 건 다 물어볼 수도 있다. 대통령한테도 물어볼 수는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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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는 미래가 없으면 안 한다. 본전을 건질 정도가 아니면 안 한다"며 투자 가치가 있는 소비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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