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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종국이 자신도 몰랐던 첫키스 장소를 폭로당하자 당황했다.
또한, 父벤져스는 아들들이 알고 싶지 않은(?) 어머니와의 19금 스킨십을 공개해 아들들을 단체로 멘붕에 빠뜨렸다. 아내와의 마지막 뽀뽀에 관해 이야기가 나오자, 희철 父는 곧바로 "엊그저께"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반면 경환 父와 종국 父는 "난 불미스러운 일은 안 한다"라며 동시에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가만히 듣고 있던 동건 父가 폭탄 발언을 던지자 이동건이 기겁했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동건 父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그동안 母벤져스가 스튜디오에서 아버지들을 뒷담화 했던 내용 모두를 기억한다는 父벤져스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었고,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가 단체로 뒷목을 잡는 사태가 발발했다. 아버지들은 母벤져스가 했던 말 하나하나를 반박하며 "그런 적 없다, 정정해 달라", "엄마가 거짓말 한 거다"라며 살벌한 폭로를 이어나갔지만, 母벤져스 또한 "남편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면 반박에 나서 긴장감이 형성됐다. 급기야 동건 父는 "사랑보다 결혼이 먼저다"라는 취중 고백을 던져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데, 이들의 살벌한 폭로전은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