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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때 장성규는 "가장 중요한 게 연봉이다"며 연봉에 대해 물었다. 이에 먼저 김대호는 "아나운서들은 사실 호봉으로 월급을 받는다. 나는 14년차로, 차장 연봉을 받는다. 한 1억 정도?"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강지영은 "사실 연봉 말고도 아나운서라 하면 무형적 가치를..."이라며 목이 메었고, 장성규는 "1억에 깜짝 놀라신 것 같다"며 장난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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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제 말 뜻은..."이라며 당황한 뒤, "나는 과소비해서 좀 부족하다. 내가 과소비를 좀 많이 한다"며 이성의 끈을 놓아버려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김대호는 "죄송하다"고 사과, 강지영은 "아직은 그 정도가 아니라서 좀 더 아껴 쓰겠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