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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김동완이 가상으로 만든 '미래의 딸' 얼굴 보고 눈물을 쏟는다.
그런가 하면, 서윤아는 "혹시 아이를 갖게 된다면 딸을 낳고 싶은지, 아들을 낳고 싶은지?"라고 사야의 2세 계획을 궁금해 한다. 사야는 잠깐 고민하더니, "심씨 같은 아들이 생기면 좋겠다. 아직까지는~"이라고 답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심형탁은 기쁨의 미소를 짓고, 나아가 가상으로 만들어본 아들 얼굴이 공개되자 감격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직후, 서윤아도 사야에게 같은 질문을 받는데 "전 크게 상관없긴 한데 그래도 딸?"이라고 이야기한다. 서윤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김동완과 서윤아의 얼굴을 합친 가상의 딸 얼굴이 화면을 채워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데 김동완은 미래의 딸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눈물 날 거 같다"면서 진짜로 눈물을 쏟는다. 그가 가상의 2세 사진을 보다가 눈물을 흘린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캠핑에 돌입한 네 사람은 김동완의 리드 하에 캠핑 요리를 만들어 먹는다. 특히 김동완은 사야를 위해 톤지루(일본식 돼지 된장찌개)부터 샤슬릭(러시아식 양꼬치)과 냄비밥 등을 푸짐하게 차려내고, 이를 맛본 심형탁은 "결혼하고 이렇게 맛있는 것은 처음 먹어보는 거 같다"라고 극찬해 사야와 '멘토군단'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김동완-서윤아와 심형탁-사야의 웃음과 힐링 가득한 더블 캠핑 데이트 현장과, '신랑학교' 입학생으로 전격 합류한 데니안의 '싱글하우스'에서의 일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