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웹 예능 '아침먹고 가2' 15회에는 김동현 편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 말미에는 고준희가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에서 장성규는 "이런 예기가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좀 루머가 갑자기 또 터지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고준희는 "어떤 루머를 말하는거냐.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아서"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장성규는 "최근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뒤 "그에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도 오르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고준희는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이라고 말문을 열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앞서 고준희는 지난 2021년 9월 버닝썬 사태와 연관 있다는 루머에 휩싸여 강경 대응에 나섰다. 당시 고준희 법률대리인은 "최근 유튜브들을 통해 유포된 고준희가 버닝썬 접대 여배우라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악성 유튜버와 네티즌들이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자극적인 허위 사실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편 BBC 뉴스 코리아는 최근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버닝썬 게이트'의 시발점인 빅뱅 출신 승리를 비롯해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단체 채팅방을 통해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