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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모델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가 6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김진경과 김승규의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청첩장의 디자인을 축구 티켓을 본 뜬 모양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경은 "저희가 교제한지 2년 좀 넘었다"며 "(축구선수 애인을) 저는 너무 추천하다. 너무 좋은 것 같다. 나도 축구를 하지만 축구선수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면 정말 건강하다. 오빠한테 많이 배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97년생인 김진경은 지난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로 데뷔한 뒤,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1990년생인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알 샤바브 FC에서 주장 겸 골키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