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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트레이키즈부터 임윤아까지, 국내 스타들을 향한 해외에서의 인종차별이 도를 넘었다.
파파라치들은 스트레이 키즈에게 "로봇 같다", "점프를 하라"고 하면서 "아리가또"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또 마음에 드는 포즈를 취하지 않자 "헤드샷을 쏘고 싶다"는 등의 폭언을 일삼기도. 이에 현지 네티즌들은 "인종차별이다"라며 해당 파파라치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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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인도의 유력 일간지 힌드스탄 타임스도 칸 영화제가 K팝 아이돌 윤아에게 인종차별적 대우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윤아가)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으나 표정은 불편해 보였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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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예슬은 "심지어 테라스가 폐쇄되지 않았는데도 폐쇄됐다고 했다. 또 하루 전부터 예약이 시작됐다고 했으나 나는 이미 전날 예약을 한 상태였다"며 "결국 차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접수한 후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