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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대세 신인' TWS(투어스)가 오는 6월 24일 컴백한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큰 인기를 끈 이들의 올여름 뜨거운 행보가 기대된다.
이내 TWS 멤버들이 하나 둘 등장해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풍경과 교차된다. 비를 맞으며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교정을 거니는 모습, 수박을 크게 한 입 베어무는 소년의 얼굴이 해맑다.
마치 순수문학 작품 속 한 장면 같은 영상과 배경음악에 빠져들 때 즈음, TWS는 바닷가를 향해 내달린다. 그리고 화면에는 '24.06.24'라는 숫자가 떠올라 이들 새 앨범 발매일을 암시했다.
이들의 데뷔앨범인 미니 1집 'Sparkling Blue'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찍은 뒤 4개월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실물 음반은 써클차트 기준 50만 장 넘게 팔렸다.
소년 시절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로 대표되는 TWS의 독자 장르 '보이후드(Boyhood) 팝'이 폭넓은 연령대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이 올여름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TWS의 'Our Memories : Now' 영상은 오는 24~30일 전국 CGV에서 모든 영화 상영 전 공개된다.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 시스템을 통해 보는 영상은 몰입도가 한층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