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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정비사업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도록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오는 24일에는 서초4동 주민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연다. 대상자는 추진준비위원회, 토지 등 소유자 및 관심있는 주민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 정비사업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15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서초구는 정비사업 추진주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 의무이수제'를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조합(추진위원회) 임원 등은 조합(추진위원회) 설립인가 신청 시, 서울시 정비사업 교육 과정을 필수로 이수하고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구청은 교육이수 여부를 확인 후 조합(추진위원회) 설립을 인가하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 정비사업의 시행착오와 지연을 최소화하고, 재건축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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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