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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7인의 부활' 윤종훈이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시청자 분들의 평이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드라마를 찍다 보니 밖에서 어떻게 보여질 지에 대해 파악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들이 있는 듯해 아쉽기도 하다"면서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작품에 임했지만 결과적인 부분에서 결과가 노력한 만큼 나오지 않기도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순옥 작가의 연이은 선택에 대한 감회와 소감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작가님께서 극적인 캐릭터성을 요구하시는 부분이 많다 보니까 '실제로 그렇게 해야 하나'라는 고민도 많았는데, 결국 연기는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느꼈다"면서 "시청자 분들께서 감동하시는 것은 결국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진심을 전달하는 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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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