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공연을 강행하는 가운데, 심경을 전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김호중은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에 출연 예정이다.
또 6월 1∼2일에는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
김호중은 사고 이튿날 경찰에 출석, 자신이 운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사고 17시간 이후 음주측정을 받게 됐다.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터라 경찰은 당일 행적, 사라진 블랙박스 추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거짓 자백을 한 소속사 관계자는 범인도피 등 혐의로 입건됐으며 어제(16일) 경찰은 김호중의 자택과 소속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사고 은폐 등 조사에 나섰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