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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최근 혼인 신고를 하고 유부녀가 된 배우 한예슬이 신혼집을 살짝 공개했다.
그때 쿠션을 보던 한예슬은 "너무 내 취향이다. 찜"이라면서 눈을 떼지 못한 뒤 "집에 큰 가구들은 바꾸기는 좀 힘들 수 있으나, 앙증맞은 소품들로 기분 낼 수 있으니까 그런 포인트에서 쇼핑에 집중을 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한예슬은 "예전에는 세련되고 어떤 면에서는 고급스럽고 차도녀 같은 그런 인테리어가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아주 확고하다. 집 인테리어는 다시 오고 싶은 공간이어야 한다. 멋있는 가구들, 작품들. 하지만 공간이 차갑다? 그럼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인테리어는 따뜻한 게 좋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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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쿠키 영상을 통해 이날 한예슬이 직접 선택한 소품으로 꾸민 신혼집이 공개,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북유럽풍의 인테리어에서 한예슬의 남다른 인테리어 센스를 느낄 수 있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을 통해 "남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했다"고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10세 연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뒤 유튜브 채널, SNS를 통해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예슬은 "이 영상이 나갈 때 쯤에는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있을 거다. 이제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인 거다. 난 이제 품절녀"라며 행복한 미소를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