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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변우석이 김혜윤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수록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때 임솔은 류선재가 이클립스 가수 데뷔 시켜주겠다며 명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네 앞길 막은 걸까봐 마음 졸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임솔은 "난 이제 더 바랄게 없다"고 했지만, 류선재는 "난 있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면 좋겠다"고 했다.
집에 돌아온 임솔은 그때 김영수(허형규 분)가 도주했다는 뉴스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임솔은 김형사(박윤희 분)을 만나 "5월 10일에 이 건물 주위에 잠복해달라. 김영수 또 올거다. 주위에 경찰 있는 거 눈치채면 못 잡는다. 불안해서가 아니라 꼭 잡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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