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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요즘 한창인 대학교 행사에 대해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박명수는 "저희 집도 울타리에 장미가 펴서 너무 예쁘더라 담을 넘어서 핀 걸 보고 기분이 좋더라. 5월은 참 기분이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어제 저는 항공대학교 축제 DJ로 다녀왔는데 1시간을 했다. 앓아누웠다. 젊은 이들을 이길 수가 없다"라며 즐거운 한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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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퀴즈쇼 콘셉트에 박명수는 "언젠가 연예인이 걸릴 거라고 생각한다. 정신나간 연예인이 있지 않겠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요즘 행사 많으시죠?"라는 청취자의 말에 박명수는 "일주일에 두개는 대학교 행사를 간다. 앵콜은 안나왔다. 로이킴은 앵콜이 엄청 나오더라. '기타 못친다고 무시하냐' 했는데 학생들이 '아니에요'라 하더라. 학생들이 사과하는 건 처음이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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