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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기억나는 사기만 6~7개, 연예인 손해사정사란 별명까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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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동거녀의 돈을 뜯어낸 뒤 해외여행 가자던 당일 공항에서 증발한 사기꾼에 대해 결정적인 제보를 듣는다. 그의 본명을 알아내고 수배중인 사실까지 확인했지만, 탐문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던 '갈매기 탐정단'이 과연 이번엔 사기꾼을 잡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빽가와 함께한 '사건수첩' 코너에서는 한 지방의 건축회사 사택에 사는 아내들의 실화를 토대로 한 에피소드 '굿 와이프 클럽'이 소개됐다. 결혼 8년 차인 의뢰인은 "6개월 전부터 가정적이던 아내가 달라지기 시작했다"며 전업주부 아내의 씀씀이가 커지고 외도가 의심된다며 탐정을 찾아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