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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며 '자식 농사에 성공'했음을 인증한 스타 부모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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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들어진 듯한 카네이션과 용돈 디자인의 쿠폰 선물이 아기자기하다. 박지윤은 "엄마 주려고 학교에서 열심히 만들었는데 가방이 눌려서 망가졌다고 어제 하교길에 펑펑 운 너. 울보인 건 영락없이 나지"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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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살다보니 어버이날에 아들의 손편지를 받는 날이 오네. 기분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다"라며 "하준아 이런 기분 선물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이런 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저를 낳아주신 엄빠께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의 아들 하준이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쓴 손편지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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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도 "아빠도 사랑해"라며 딸에게 받은 손편지를 자랑했다. 오상진의 딸은 영어로 '아빠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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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