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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기자 출신 배우' 진기주가 '삼식이 삼촌'에서 기자 역할을 맡는다.
특히 기자 출신인 진기주는 기자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끈다. 진기주는 2014년 G1방송 강원민방 수습기자로 입사했다가, 다시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그해 SBS 슈퍼모델 대회에 입상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케이스다. 이후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퐁당퐁당 러브',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미스티', '오 삼광빌라', '별똥별',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을 거치면서 연기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진기주는 김산(변요한)의 연인이자 현명한 엘리트 여성 주여진을 연기한다. "국어국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는 인물이다"라는 진기주는 "밝은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데, 나중에는 기자가 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를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 '삼식이 삼촌'은 15일 5개 에피소드를 첫 공개하고, 이후 매주 2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마지막 주에는 3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돼, 총 16개 에피소드로 이뤄졌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