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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변우석이 김혜윤의 진심을 알고 뜨거운 입맞춤을 했다.
임솔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돌아가면 다시 못 와"라고 말했고 류선재는 "그래서 나만 보면 도망친거야? 네 말 착각하고 고백이라도 할까 봐? 나 휴학하고 미국 가. 재활 다시 해보려고. 그런 말도 안 되는 핑계 대지 마라"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임솔은 차라리 류선재가 멀리 떠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바꿨고 류선재 아버지 류근덕(김원해 분)에게 류선재를 빨리 재활 받게 해달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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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재는 떠나지 않을 거라면서 "너 나 좋아하잖아. 네가 왜 날 밀어냈는지 알았어. 너 붙잡으려고 왔어"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 살리러 온 거잖아. 2023년에 나 죽는 거지? 내가 혹시 너 때문에 죽나? 너 구하다가? 그 이유 때문이라면 이제 도망치지 말고 그냥 나 좋아해라. 너 구하고 죽는 거면 난 괜찮아"라고 이야기했다. 류선재와 임솔은 입을 맞추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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