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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N '돌싱글즈5'의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이 첫 만남부터 동성 돌싱을 견제하는 출연자의 표정 변화에 '대폭소 사태'를 일으킨다.
더욱이 해당 출연자는 다른 돌싱들이 등장한 뒤 서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자꾸만 상황을 흘끔거리며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유세윤은 "완전 미어캣이야, 이번 시즌에 표정 볼 맛 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은지원의 '원픽'에 곧바로 등극하는가 하면, 다른 MC들로부터 "매력이 폭발한다, 앞으로 눈여겨볼 인물"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출연자의 정체와 독특한 캐릭터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이전까지의 제작 경험상 첫 회 녹화에서 5MC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이 드물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자신에게 가장 솔직한 MZ 돌싱들의 맹활약 덕분에 녹화 초반부터 '기립 사태'가 펼쳐지며 MC들의 과몰입을 이끌어냈다"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한 여성 돌싱이 은지원을 이상형으로 꼽아 스튜디오에 있는 은지원이 얼떨결에 '1표'를 받게 되는데, 이를 지켜본 이지혜가 은지원을 비롯한 '돌싱' 기업 총수 특집을 제안해 '세계관 대확장'이 펼쳐지기도 했다"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돌싱남녀들의 오리지널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5'는 매주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편성을 변경해 9일 밤 10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