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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갈매기 탐정단'에 이어 새로운 탐정들 '도깨비 탐정단'이 등장한다. 이들은 부부싸움 이후 2년 6개월간 실종된 어느 남편을 찾기 시작한다.
이어 의뢰인은 "남편이 '불법 도박'을 했다. (남편이) '배우자로 되어 있으면 책임이 너한테로 갈 것'이라고 해서 혼인신고도 안 했다"고 두 사람의 관계를 밝혀 충격을 선사한다. 의뢰인은 "근데 안 들어올 거면 양육비를 원한다"며 "그리고 제 명의 차량도 가져왔으면 한다"고 실종 2년 6개월 만에 남편을 찾는 현실적인 이유를 밝힌다.
이에 데프콘은 "왜 아내는 자기명의가 하나도 없냐! 차는 좀 자기 명의로 하지!"라며 분노한다. 의뢰인은 지난해 12월 날아왔다는 차량 단속 통지서를 탐정들에게 보여줬고, 이것으로 볼 때 남편의 '생존'은 희망적인 상황으로 보인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