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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폭우가 예고된 5월 5일. 마음을 적신 건 스타들의 따뜻한 손길이었다.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배우, 가수 등 여러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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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은 기부에 앞서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재능 기부로 참여하기도 했다. '유니세프 팀'이란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을 말한다.
안효섭은 해당 캠페인의 새로운 영상과 사진 촬영에 동참했으며, 이는 오는 27일 한국위원회 웹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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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기아 퇴치를 비롯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지민은 오늘(4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길벗 JTS 모금 캠페인'에 직접 나서 시민들과 소통,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지민은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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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은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지난 10여 년 동안 직접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국내 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2월에는 생일을 맞아 지파운데이션에 5천만원을 기부,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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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치료에 소중하게 사용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울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하며 많은 분들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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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은 지난 2021년 1월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하면서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맺었다. 정기후원으로 매달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번 후원까지 총 6차례의 추가 후원을 진행,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언어재활치료, 외부장치 지원 등 소리동행 지원에 사용된다.
찬열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뜻 깊은 선물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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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이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총 7840만원을 달성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