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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민호의 미담이 쏟아졌다.
애피타이저 소고기 우둔살 육회에 이어 본격적인 고기파티가 시작됐다. 이를 위해 대형 철판까지 깐 장민호는 한우곱창, 꽃삼겹살, 대파김치를 구웠다. 여기에 미리 만들어 놓은 고추장짜글이를 곁들이자 경호팀 3인방의 먹성도 폭발했다. 장민호는 "정말 잘 먹는구나"라며 동생들의 폭풍흡입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장민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식으로 짜글이볶음밥까지 만들었다.
한바탕 폭풍먹방 후 경호팀 3인방과 장민호의 솔직한 대화가 이어졌다. 경호팀 3인방은 장민호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항상 식사했는지 물어봐 주셨다. 사실 촬영 중에는 먹은 것이 없었다. 그 다음부터는 민호 형님이 개인 카드로 식사 챙겨 주셨다"라고 했다. 또 장민호가 챙겨준 생일 선물, 갑작스럽게 아버지 부고 소식을 들었을 때 장민호가 직접 찾아와 위로했던 사연 등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은 또 하나의 레전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동안 류수영은 만원치킨 시리즈를 공개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 류수영이 10년 치킨 인생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낸 만원 반반치킨을 선보인 것. 앞서 굽는 치킨을 위주로 요리했던 류수영이 '갓 튀긴 치킨'으로 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을 만들어 '극강의 맛'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류수영의 10년 치킨인생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0년 전 군대 예능 출연 당시 치킨을 튀겨 백종원, 요리연구가 이혜정에게 극찬을 받은 장면은 물론 작품에서 치킨집 사장 역할을 맡았을 때 대역 없이 직접 치킨을 튀긴 사연 등이 공개된 것. 치킨 좀 튀겨봤다는 류수영이 야심 차게 선보인 가성비 갑 만원반반치킨이 또 얼마나 큰 사랑을 받게 될지 기대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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