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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오윤아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오윤아는 "신경 쓰는 일이 많아서 피곤하다. 저혈압이 있는데 손발도 차다. 피검사 결과도 안 좋다고 하더라. 병원에서 예전엔 피가 깨끗하고 맑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탁하고 균형이 안 맞는다고 한다"라며 건강 고민을 꺼냈다.
한의사는 스트레스를 잘 풀어야 한다고 강조, "화를 어떻게 해소하는지 모르겠지만 화를 담아두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과거 그 말씀이 제게 자극이 됐다. 그 말을 듣고 이혼을 결심하게 된 거다. 감당할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해소를 해야 하는데, (해소하지 못해) 이런 식으로 살다가 스트레스를 풀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결혼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들 민이를 홀로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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