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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방예담이 친구인 배우 이서한 때문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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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영상의 배경은 방예담의 작업실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은 순식간에 확산됐고, 이서한은 1시간여 만에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자신의 계정을 닫았다.
이에 이서한은 "어제 올라간 영상은 남자 친구들끼리 장난이었다"며 "영상의 장소가 예담이의 작업실이었던 점에 대해서 예담이와 예담이의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이 영상에 대한 억측과 오해를 삼가주셨으면 좋겠다. 영상 보신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주의하겠다"고 해명했지만, 불법촬영 등에 대한 해명이 없어 논란은 계속됐다.
그러자 이서한은 이날 다시 한 번 해명글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예담이 작업실에서 종종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술을 마셨다. 어제도 다섯 명이 모여서 술자리를 가졌고 12시가 넘어 술이 취한 한 친구와 예담이는 집으로 갔다"면서 "저와 나머지 친구들은 한잔 더 하는 과정에서 요즘 많이 하는 연출된 상황 영상을 비공개 계정에 올린다는 것이 스토리에 올렸다. 불법 촬영물이나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미숙한 모습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영상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과 저를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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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과 동갑내기인 이서한은 올해 초 공개된 웹드라마 '없는영화-데뷔조'에 출연한 신인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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