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아빠' 전배수 "자식들 다 변호사 돼, 큰아들 김도현과 7살 차이" ('유퀴즈')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전배수와 김미경이 '유퀴즈'에 출격, '국민 엄빠' 다운 면모를 뽐낸다.

1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배우 전배수와 김미경, 황상준 음악 감독, 차은우의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어버이날 특집에 맞게 초대된 전배수와 김미경. 김미경은 장나라, 김태희, 전도연, 서현진 등 80명의 스타들을 자식으로 둔 국민 엄마, 전배수는 김수현, 김지원, 박은빈, 김고은 등 20명의 스타들의 아빠 역으로 활약했다.

전배수는 "제 자식들이 다 변호사가 됐다"고 '눈물의 여왕' 김수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을 자랑했다. 이에 김미경은 "우리 애들은 어디서 뭐하냐"고 토로해 웃음을 안긴다.

김미경은 40살에 첫 엄마 역을 제안 받았다며 "40살에 류승범 씨 엄마를 하라는 거다. 아니 이건 누나도 아니고"라고 당시 심경을 밝힌다. 이에 전배수는 "저도 지금 큰아들이 7살 차이가 난다"고 '눈물의 여왕' 김도현과의 나이차를 밝힌다.

극단 '학전'의 멤버였던 전배수. 전배수는 "김민기 선생님이 신이 내린 싼마이라더라"라고 김민기와의 추억을 회상한다.

그런가하면 '유퀴즈'에서는 배우 황정민의 친동생이자 음악 감독 황상준이 출연한다. 황상준 감독을 본 유재석은 "옆에서 보면 진짜 정민이 형이다"라며 형제의 똑닮은 외모에 놀란다. 황상준 감독은 "(황정민에게) 출연하게 됐다고 문자했더니 '잘됐네 수고'라더라"라며 황정민과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도 대방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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