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아역 배우 와카야마 키라토(20)가 일본 도치기현 나스쵸에서 발견된 부부의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지난 1일 체포됐다.
'군사 칸베에'에서 만키치 역을 맡은 후, 그는 칸베에의 사생아인 나가마사의 어린 시절 역할로 다시 등장했다. 영화 '흐린 하늘에 웃다'에서는 사람들에게 재앙을 가져오는 뱀을 막으려는 삼대 형제의 셋째 아들 역을 맡았다.
일본 매체 'FNN 프라임 온라인'은 와카야마 지인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편 지난달 중순 일본 도치기현의 한 마을 강가에서 50대 부부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된 의문의 사건과 관련해 와카야마 등 네 명의 남성이 체포됐다. 용의자 중에는 한국 국적의 강광기(20)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tokkig@sportschosun.com